잡담/왕자님필요없어 후일담

[스포]왕자님 따윈 필요 없어 - 198화(번외편 제 8 화 오우미야 집안) .텍본

픽코 2020. 5. 12. 22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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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블로그는 원래 번역 하였다가 제제를 먹고 텍본만 몇 개 올릴 예정입니다.(번외편만)

본편을 보시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. 

본편 완결후의 번외편입니다.


https://www.comico.jp/detail.nhn?titleNo=16443&articleNo=205


간단한 가입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.





[25년 전]

마가렛 : 그러니까! 시온은 내 달링이라고!


[마가렛 17살 (노바라의 엄마)]

[시온 16살 (노바라의 아빠)]


마가렛 : 몇 번이나 말했잖아!?

리차드 : 그렇군, 그건 알겠어

리차드 : 그러니까 나도 시온에 한눈에 반했다고!

마가렛 : 오빠 일본어 이해하고 있는거 맞아?!


[리차드 19살 (쇼우지의 아빠)]


마가렛 : 하아....

마가렛 :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니... 어쩔 수 없나

마가렛 : 시온을 걸고 승부야 오빠!!

시온 : 에...

리차드 : 좋아!


왕자님 따윈 필요 없어

번외편 제 8 화 오우미야 집안


리차드 : 시온을 둘러싼 치열했던 싸움은 반나절이나 했지

유키노 : 반나절...말인가요

리차드 : [목숨을 걸고 전력으로 싸워]

리차드 : [메구가 진심으로 시온을 생각한다는 것과 그리고 시온도 메구를 똑같이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게 전해졌지....]

리차드 : 그래서 나는 두 사람이 행복하기를 빌며 물러났지

유키노 : 노바라 부모님에게 그런 과거가...!

노바라 : ....숙모님, 지금 이야기 정말인가요....?

코토코 : 에에 그때는 정말로 큰일이었단다


[결점 없는 승리]


코토코 : 리차드가 두들겨 맞아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니

노바라 : .....


[최종적으로 리차드의 기권패]


코토코 : 그래도 조금 미화됐지 결착난 후에도 한동안은 냅다 던져졌으니

리차드 : 그랬던가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

리차드 : 그때 상처 입은 나를 치유해준 천사가 소꿉친구인 코토코였지

코토코 : 웃후후

노바라 : .....

노바라 : ----하아.....

[노바라는 직감했다]

노바라 : 오빠의 그것은 숙부님이 가르쳐준건가...

코토코 : 슬슬 쇼우지랑 레이라가 돌아올 시간이니

코토코 : 오늘은 조금 쓸쓸하니 따뜻한 차라도 준비해야겠다 노바라도, 준비 도와줄래?

노바라 : 네

유키노 : 그럼 저도-

리차드 : 스즈시로

리차드 : 사람 수는 많으니 나와 이야기 좀 할까

유키노 : 네...네에.....

리차드 : 여동생의 유품인 노바라는 나에게 있어서도 딸이나 다름없지

리차드 : ....스즈시로, 너에게 한가지 듣고 싶은게 있구나

유키노 : ....

유키노 : [설마....]

유키노 : 노바라를 손에 넣으려만 나와 결투다!! 그런 각오는 됐겠지?!

리차드 : 좋아하는 웨딩드레스 브랜드는 있나?

리차드 : 혹시 없다면 우리가 자주 쓰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해서-

유키노 : 저, 저기

유키노 : 이야기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데....

리차드 : 그러니까 너와 노바라의 결혼식의-

유키노 : 이야기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

리차드 : 지난번에 노바라가

노바라 : 숙모님의 웨딩드레스를 만든 디자이너를 소개받고 싶습니다만?

리차드 : -라고 말해서 착각을 했구나

유키노 : 노바라-!

유키노 :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지만 아직 거기까지 구체적으로는 생각하지 않아서...!

리차드 : 그렇구나 재촉하듯이 말해서 미안하구나

유키노 : 노바라는 가끔씩 행동력이 빠르다니까....

리차드 : ....스즈시로

리차드 : 너를 만나서 노바라는 변했다

리차드 : 14살 때는 부모님을 잃고 노바라의 마음은 깊은 상처가 생겼지

리차드 : 우리들이 아무리 달래주어도 마음을 닫고 그 아이에게 닿지 않았지

리차드 : 그치만 네가 바꿔주었다

리차드 : 나에게 코토코가 그런 존재지 노바라에게 있어서 너는 반을 차지하는 존재야

리차드 : 그리니까 앞으로도 그 아이를 부탁한다

유키노 : ...네

유키노 : 오우미야 오빠! 하이조노 선배!

하이조노 : 스즈시로 안녕

유키노 :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?

하이조노 : 내 이야기 좀 들어봐....

하이조노 : 이 사람 정말이지 마음 가는 대로 사는게 정말 큰일이라고!

오우미야 : 어떤 옷이라도 레이라에게 어울릴거 같아서....

하이조노 : 그...그렇다고 상담도 없이 고가의 물건을 사는게 말이 되냐고

오우미야 : 경제도 회전하고 얼마나 좋아

유키노 : ....

노바라 : 정말이지.... 오빠도 참

유키노 : 노바라도 꼭 말하라고

노바라 : 엥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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